국방부·안보실 등 압수수색…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소환
입력 2025.07.10 (12:06)
수정 2025.07.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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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당시 군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강제 수사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과 국방부 주요 부서, 국가안보실 등 10여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관련 자료와 당시 대통령실과 군 지휘부 사이 오간 지시·보고 내용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핵심 관계자인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과 이일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와 주가조작에 대한 사실 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한다고 속여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순직 해병 사건의 초동수사를 진행하며 수사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대령은 내일 해병대 수사단장직에 복귀합니다.
박 대령은 특검의 항소 취하로 어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정준희/영상편집:서정혁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당시 군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강제 수사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과 국방부 주요 부서, 국가안보실 등 10여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관련 자료와 당시 대통령실과 군 지휘부 사이 오간 지시·보고 내용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핵심 관계자인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과 이일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와 주가조작에 대한 사실 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한다고 속여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순직 해병 사건의 초동수사를 진행하며 수사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대령은 내일 해병대 수사단장직에 복귀합니다.
박 대령은 특검의 항소 취하로 어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정준희/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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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안보실 등 압수수색…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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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0 12:06:57
- 수정2025-07-10 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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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당시 군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강제 수사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과 국방부 주요 부서, 국가안보실 등 10여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관련 자료와 당시 대통령실과 군 지휘부 사이 오간 지시·보고 내용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핵심 관계자인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과 이일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와 주가조작에 대한 사실 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한다고 속여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순직 해병 사건의 초동수사를 진행하며 수사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대령은 내일 해병대 수사단장직에 복귀합니다.
박 대령은 특검의 항소 취하로 어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정준희/영상편집:서정혁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이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당시 군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강제 수사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과 국방부 주요 부서, 국가안보실 등 10여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관련 자료와 당시 대통령실과 군 지휘부 사이 오간 지시·보고 내용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핵심 관계자인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과 이일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와 주가조작에 대한 사실 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한다고 속여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순직 해병 사건의 초동수사를 진행하며 수사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대령은 내일 해병대 수사단장직에 복귀합니다.
박 대령은 특검의 항소 취하로 어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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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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