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카카오모빌 김범수 출석일정 조율…김익래·윤창호 내일 소환”

입력 2025.07.16 (15:23) 수정 2025.07.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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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범수 창업자 소환을 놓고 카카오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16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출석 일자를 놓고 조율 중”이라며, “한국증권금융과 키움증권은 내일 오전 10시, HS 효성은 해외 출장 관계로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해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며, 참고인 신분입니다.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와 용역업체 2곳 관계자 등을 상대로 1차 소환 조사를 마쳤고, 압수물 분석 뒤 진술 신빙성을 검토해 추가 소환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건진법사 의혹’과 관련해서는 어제 주거지와 사무실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밤늦게까지 진행했으며 완료되지 않은 부분은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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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6 15:23:14
    • 수정2025-07-16 15:28:41
    사회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범수 창업자 소환을 놓고 카카오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16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출석 일자를 놓고 조율 중”이라며, “한국증권금융과 키움증권은 내일 오전 10시, HS 효성은 해외 출장 관계로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해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며, 참고인 신분입니다.

특검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와 용역업체 2곳 관계자 등을 상대로 1차 소환 조사를 마쳤고, 압수물 분석 뒤 진술 신빙성을 검토해 추가 소환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건진법사 의혹’과 관련해서는 어제 주거지와 사무실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밤늦게까지 진행했으며 완료되지 않은 부분은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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