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칠레 칼부코 화산 50여년 만에 폭발
입력 2015.04.23 (21:34)
수정 2015.04.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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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즉각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거대한 연기 기둥이 용솟음치듯 올라옵니다.
하늘은 화산재로 검붉게 변했습니다.
칠레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폭발 전에 아무런 전조 현상이 없어 혼란이 더욱 컸습니다.
<녹취> 인근 지역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사람들은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기계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민 천5백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부 장관) : "칼부코 화산 반경 20㎞ 이내에 사는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산지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차단됐습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옆 나라 아르헨티나도 근처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칠레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5백 개의 휴화산을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즉각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거대한 연기 기둥이 용솟음치듯 올라옵니다.
하늘은 화산재로 검붉게 변했습니다.
칠레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폭발 전에 아무런 전조 현상이 없어 혼란이 더욱 컸습니다.
<녹취> 인근 지역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사람들은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기계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민 천5백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부 장관) : "칼부코 화산 반경 20㎞ 이내에 사는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산지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차단됐습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옆 나라 아르헨티나도 근처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칠레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5백 개의 휴화산을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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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칠레 칼부코 화산 50여년 만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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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23 21:57:29

<앵커 멘트>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즉각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거대한 연기 기둥이 용솟음치듯 올라옵니다.
하늘은 화산재로 검붉게 변했습니다.
칠레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폭발 전에 아무런 전조 현상이 없어 혼란이 더욱 컸습니다.
<녹취> 인근 지역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사람들은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기계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민 천5백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부 장관) : "칼부코 화산 반경 20㎞ 이내에 사는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산지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차단됐습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옆 나라 아르헨티나도 근처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칠레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5백 개의 휴화산을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즉각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거대한 연기 기둥이 용솟음치듯 올라옵니다.
하늘은 화산재로 검붉게 변했습니다.
칠레의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폭발 전에 아무런 전조 현상이 없어 혼란이 더욱 컸습니다.
<녹취> 인근 지역주민 : "모두 공황에 빠지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교통 체증에, 사람들은 식수를 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또 기계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난리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민 천5백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녹취> 로드리고 페나이릴로(칠레 내무부 장관) : "칼부코 화산 반경 20㎞ 이내에 사는 주민들은 바로 대피해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산지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차단됐습니다.
이번 폭발로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인근 강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옆 나라 아르헨티나도 근처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칠레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5백 개의 휴화산을 갖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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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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