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 황대헌…쇼트트랙 대표팀 까다로운 방역 절차 거치고 베이징 입성
입력 2022.01.30 (21:40)
수정 2022.01.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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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 올림픽 개막 닷새를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 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입국 절차를 거친 대표팀은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동계 올림픽 개막 닷새를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 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입국 절차를 거친 대표팀은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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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호복’ 황대헌…쇼트트랙 대표팀 까다로운 방역 절차 거치고 베이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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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30 21:40:24
- 수정2022-01-30 21:45:47
[앵커]
동계 올림픽 개막 닷새를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 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입국 절차를 거친 대표팀은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동계 올림픽 개막 닷새를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 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입국 절차를 거친 대표팀은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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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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