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 ‘은빛 질주’

입력 2022.02.13 (21:10) 수정 2022.02.13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3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가 조금 전, 혼신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개최국 중국, 강호 네덜란드 그리고 캐나다에 맞서 당당히 은메달을 따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도환 기자, 경기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우리 선수들 출발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멋진 승부, 후회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소치부터 2018년 평창까지 2회 연속 계주 우승을 이뤘는데요.

평창까지 8차례 올림픽에서 6번이나 금메달을 차지한 절대 강자였는데요.

우리나라는 최민정과 이유빈, 서휘민, 그리고 김아랑이 나섰습니다.

변수가 많은 계주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 서로를 힘껏 밀어주며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했고 마지막 승부는 최민정 ! 마지막 승부인 최종 2바퀴는 최민정의 몫

에이스답게 마지막에 폭발적인 스피드와 코너링 실력을 뽐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7바퀴를 한바퀴 한바퀴마다 혼을 다한 승부를 펼쳤고요.

우리 선수들 태극기를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후회없는 승부였습니다.

황대헌은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였지만 준결승이 아쉬웠습니다.

우선 준준결승에서 5위로 달리다가 막판 폭발적인 스피드로 2명을 제치고 기막힌 기술로 대역전극, 2위를 차지했는데요.

그야말로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였는데 준결승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황대헌의 스케이트 날과 경쟁 선수의 날끼리 충돌하면서 아쉽게 2관왕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 ‘은빛 질주’
    • 입력 2022-02-13 21:10:27
    • 수정2022-02-13 22:02:40
    뉴스 9
[앵커]

3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가 조금 전, 혼신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개최국 중국, 강호 네덜란드 그리고 캐나다에 맞서 당당히 은메달을 따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도환 기자, 경기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우리 선수들 출발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멋진 승부, 후회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소치부터 2018년 평창까지 2회 연속 계주 우승을 이뤘는데요.

평창까지 8차례 올림픽에서 6번이나 금메달을 차지한 절대 강자였는데요.

우리나라는 최민정과 이유빈, 서휘민, 그리고 김아랑이 나섰습니다.

변수가 많은 계주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 서로를 힘껏 밀어주며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했고 마지막 승부는 최민정 ! 마지막 승부인 최종 2바퀴는 최민정의 몫

에이스답게 마지막에 폭발적인 스피드와 코너링 실력을 뽐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7바퀴를 한바퀴 한바퀴마다 혼을 다한 승부를 펼쳤고요.

우리 선수들 태극기를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후회없는 승부였습니다.

황대헌은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였지만 준결승이 아쉬웠습니다.

우선 준준결승에서 5위로 달리다가 막판 폭발적인 스피드로 2명을 제치고 기막힌 기술로 대역전극, 2위를 차지했는데요.

그야말로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였는데 준결승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황대헌의 스케이트 날과 경쟁 선수의 날끼리 충돌하면서 아쉽게 2관왕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