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인력 대부분 ‘노인 일자리’…전문인력 확대 ‘아직’
입력 2025.03.27 (19:53)
수정 2025.03.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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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남도 산청 산불로 진화대원 3명이 숨졌죠.
모두 1년에 몇 달씩 산불 관련 업무를 하는 60대 진화대원들이었는데요.
전국의 진화 인력 열에 아홉은 이런 상황이어서, 전문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불 진화작업을 하다 숨진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3명.
모두 창녕군이 뽑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였습니다.
봄, 가을 몇 달만 일합니다.
나이도 60대를 넘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에서 산불과 맞서야 하는 대원들 사이에선 남 일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옵니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 "(불이) 지난 주에 한 세 건 났거든요. 그래서 나가다 보면은 연세 드신 분들은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시니까 산에 또 경사가 심해요. 오르고 내리는 과정에서 넘어지시기도 하고."]
산불이 나면 투입되는 인력은 전국적으로 10,000여 명.
크게 세 직군으로 나뉩니다.
먼저,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말 그대로 전문 인력입니다.
공중진화대는 군 특수부대 만기 전역자, 구조·구급 경력자 가운데 뽑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 60살 미만이어야 하고, 응급구조사 등 자격증을 우대합니다.
나머지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선발 조건은 소득.
중위소득 70% 이하여야 합니다.
연령 상한도 없습니다.
사실상 '노인일자리'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전체 진화 인력의 95%가 여기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평균 연령은 61살.
대형산불 앞에선 체력과 지식, 수행능력이 중요한데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정석/산불정책기술연구소장 : "험지라든가 야간 진화에 사실 일반 예방전문진화대는 사실 접근하기도 어렵고 진화 능력이 좀 떨어져서 이게 재정일자리사업으로 채용이 되는 구조라서."]
산림청은 2022년 430명 정도이던 특수진화대를 2,000명대까지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 인원은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경상남도 산청 산불로 진화대원 3명이 숨졌죠.
모두 1년에 몇 달씩 산불 관련 업무를 하는 60대 진화대원들이었는데요.
전국의 진화 인력 열에 아홉은 이런 상황이어서, 전문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불 진화작업을 하다 숨진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3명.
모두 창녕군이 뽑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였습니다.
봄, 가을 몇 달만 일합니다.
나이도 60대를 넘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에서 산불과 맞서야 하는 대원들 사이에선 남 일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옵니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 "(불이) 지난 주에 한 세 건 났거든요. 그래서 나가다 보면은 연세 드신 분들은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시니까 산에 또 경사가 심해요. 오르고 내리는 과정에서 넘어지시기도 하고."]
산불이 나면 투입되는 인력은 전국적으로 10,000여 명.
크게 세 직군으로 나뉩니다.
먼저,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말 그대로 전문 인력입니다.
공중진화대는 군 특수부대 만기 전역자, 구조·구급 경력자 가운데 뽑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 60살 미만이어야 하고, 응급구조사 등 자격증을 우대합니다.
나머지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선발 조건은 소득.
중위소득 70% 이하여야 합니다.
연령 상한도 없습니다.
사실상 '노인일자리'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전체 진화 인력의 95%가 여기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평균 연령은 61살.
대형산불 앞에선 체력과 지식, 수행능력이 중요한데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정석/산불정책기술연구소장 : "험지라든가 야간 진화에 사실 일반 예방전문진화대는 사실 접근하기도 어렵고 진화 능력이 좀 떨어져서 이게 재정일자리사업으로 채용이 되는 구조라서."]
산림청은 2022년 430명 정도이던 특수진화대를 2,000명대까지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 인원은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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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7 19:53:57
- 수정2025-03-27 20:09:33

[앵커]
경상남도 산청 산불로 진화대원 3명이 숨졌죠.
모두 1년에 몇 달씩 산불 관련 업무를 하는 60대 진화대원들이었는데요.
전국의 진화 인력 열에 아홉은 이런 상황이어서, 전문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불 진화작업을 하다 숨진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3명.
모두 창녕군이 뽑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였습니다.
봄, 가을 몇 달만 일합니다.
나이도 60대를 넘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에서 산불과 맞서야 하는 대원들 사이에선 남 일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옵니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 "(불이) 지난 주에 한 세 건 났거든요. 그래서 나가다 보면은 연세 드신 분들은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시니까 산에 또 경사가 심해요. 오르고 내리는 과정에서 넘어지시기도 하고."]
산불이 나면 투입되는 인력은 전국적으로 10,000여 명.
크게 세 직군으로 나뉩니다.
먼저,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말 그대로 전문 인력입니다.
공중진화대는 군 특수부대 만기 전역자, 구조·구급 경력자 가운데 뽑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 60살 미만이어야 하고, 응급구조사 등 자격증을 우대합니다.
나머지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선발 조건은 소득.
중위소득 70% 이하여야 합니다.
연령 상한도 없습니다.
사실상 '노인일자리'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전체 진화 인력의 95%가 여기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평균 연령은 61살.
대형산불 앞에선 체력과 지식, 수행능력이 중요한데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정석/산불정책기술연구소장 : "험지라든가 야간 진화에 사실 일반 예방전문진화대는 사실 접근하기도 어렵고 진화 능력이 좀 떨어져서 이게 재정일자리사업으로 채용이 되는 구조라서."]
산림청은 2022년 430명 정도이던 특수진화대를 2,000명대까지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 인원은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경상남도 산청 산불로 진화대원 3명이 숨졌죠.
모두 1년에 몇 달씩 산불 관련 업무를 하는 60대 진화대원들이었는데요.
전국의 진화 인력 열에 아홉은 이런 상황이어서, 전문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불 진화작업을 하다 숨진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3명.
모두 창녕군이 뽑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였습니다.
봄, 가을 몇 달만 일합니다.
나이도 60대를 넘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에서 산불과 맞서야 하는 대원들 사이에선 남 일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옵니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 "(불이) 지난 주에 한 세 건 났거든요. 그래서 나가다 보면은 연세 드신 분들은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시니까 산에 또 경사가 심해요. 오르고 내리는 과정에서 넘어지시기도 하고."]
산불이 나면 투입되는 인력은 전국적으로 10,000여 명.
크게 세 직군으로 나뉩니다.
먼저,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말 그대로 전문 인력입니다.
공중진화대는 군 특수부대 만기 전역자, 구조·구급 경력자 가운데 뽑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 60살 미만이어야 하고, 응급구조사 등 자격증을 우대합니다.
나머지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선발 조건은 소득.
중위소득 70% 이하여야 합니다.
연령 상한도 없습니다.
사실상 '노인일자리'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전체 진화 인력의 95%가 여기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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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앞에선 체력과 지식, 수행능력이 중요한데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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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2년 430명 정도이던 특수진화대를 2,000명대까지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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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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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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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악의 산불…재난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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